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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대한민국 입마개 의무 견종 정리 [5종, 견종별 특징]

by 진짜_자몽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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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마개 의무 견종 정리 [5종, 견종별 특징]관련 사진

대한민국에서는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일부 견종에 대해 입마개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해당 견종 보호자라면 반드시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위반 시 벌금 등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입마개 의무 견종 5종과 각 견종의 특징,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대한민국 입마개 의무 견종 5종

현재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다음의 5가지 견종과 이들의 잡종견(혼혈견)에 대해서는 공공장소에서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도사견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로트와일러

이 견종들은 모두 공격성과 신체 능력이 강한 대형견으로 분류되며,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간주됩니다. 특히 이 견종들과 이들의 혼종(잡종)도 동일하게 입마개 착용 의무 대상입니다.

입마개 착용 의무는 다음의 경우에 적용됩니다:
- 공공장소 출입 시 (산책, 이동, 외부 활동 전반)
- 주택 외부에서 사람 또는 다른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복 위반 시에는 행정명령 및 반려동물 등록말소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견종별 주요 특징과 보호자 주의사항

입마개 착용 의무 견종은 단순히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지정된 것이 아닙니다. 체격, 턱 힘, 기질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고려됩니다. 각 견종별 특징과 보호 시 유의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 도사견: 일본 원산의 전투견 출신으로 체격이 크고 근육질입니다. 매우 충성심이 강하지만,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한 경계심이 높습니다.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턱 힘이 강하고 사냥 본능이 강한 견종으로,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핏불 계열로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향이지만, 환경 변화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활동량이 많고 장난기가 강하며, 초기 사회화가 중요합니다.
  • 로트와일러: 지능과 충성심이 높지만 자극에 민감하며 초보자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이러한 견종은 ‘높은 통제력과 사회화 훈련’을 요하며, 입마개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입니다.

입마개 착용과 훈련 방법 요약

입마개를 착용시킨다고 해서 반려견이 바로 적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착용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반려견의 거부 반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마개 훈련은 ‘점진적 단계’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입마개 익숙해지기: 입마개를 보여주고 냄새를 맡게 하며 친근한 인식을 심어줍니다.
  2. 짧은 시간 착용 시도: 짧게 착용 후 간식과 칭찬을 통해 긍정적 인식 유도
  3. 실제 착용 산책 훈련: 짧은 산책부터 점차 확대하며 활동성을 높입니다.

입마개 종류 선택 팁:
- 철제 입마개: 공격 방지 효과는 높으나 무겁고 부담이 큼
- 나일론 입마개: 가벼우나 오래 착용 시 불편함
- 바스켓형: 숨쉬기 가능하며 스트레스가 덜함

 

입마개는 법적 처벌을 피하는 수단을 넘어서 반려견의 사회성과 안전을 위한 필수 보호도구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5종의 맹견에 대해 공공장소 입마개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충성심이 강하지만, 큰 체구와 공격 본능으로 인해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입마개 착용은 반려견의 사회화를 도우며, 법적 책임을 예방할 수 있는 필수 보호 조치입니다. 지금 반려견이 해당 견종에 속한다면, 입마개 착용과 훈련을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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